디제이소다(DJ SODA)가 걸그룹을 능가하는 비주얼과 수준급 디제잉으로 10만 태국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디제이소다는 지난 27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국 센트럴 웨스트 게이트 몰(Central West Gate Mall)에서 열린 자신의 단독 공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태국에서 열린 `빅 바이크 페스티벌`의 일부인 페스티벌 주최 측에서 마련한 디제이소다의 단독 공연으로, 센트럴 웨스트 게이트 몰에 설치된 무대에서 1시간의 공연과 무대 위 인터뷰로 이뤄졌다.
주최 측은 "이날 페스티벌에서 디제이소다의 공연을 보러 온 유동인구가 무려 10만명이 넘었다"고 전했다.
디제이소다의 소속사 에잇불스(8BULLS) 관계자는 "지난 여름부터 아시아 클럽 투어를 통해 급성장한 디제이소다의 인기를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고 말하며 "디제이소다 본인 역시 이 같은 현장에 놀랐다. 많은 관심에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디제이소다는 최근 세계적인 EDM 그룹 엘엠에프에이오(LMFAO)의 멤버 레드푸(Redfoo)로부터 콜라보레이션 제안을 받았다. 그는 끊이지 않은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며 디제이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