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배, 마이티모에 37초만에 KO패 '한국 파이터 사냥꾼 마이티 모' 저력 과시

최무배
 출처:/로드fc
최무배 출처:/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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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최무배가 마이티모에게 KO 패 당했다.

최무배(45·최무배짐)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60게임 로드FC 026 헤비급 경기에서 마이티 모(45·미국)와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가 시작되자 마이티 모는 처음부터 강한 펀치를 날리며 최무배를 몰아세웠다. 마이티 모의 강력한 공격에 최무배는 반격을 하지 못했다. 결국 마이티 모는 강력한 한 방을 날려 최무배를 KO패 시켰다. 경기는 아쉽게도 37초만에 끝났다.

최무배와 마이티 모는 지난 2007년 맞대결을 치를 뻔 했으나, 최무배가 건강상 이유로 미국 체육위원회의 출전 허가를 받지 못해 무산됐다.

한편 최홍만을 비롯해 김경석, 김민수 등 한국 파이터들을 모두 KO 시켜 `코리안 킬러`라는 별명을 얻은 마이티 모는 이날 최무배까지 꺾으며 저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