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와 이원근이 재래시장에서의 알콩달콩 데이트를 예고했다.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에서 달콤 살벌한 케미를 선사하는 정은지(강연두 역)와 이원근(김열 역)이 재래시장 한복판에서 커플 댄스를 춘다.
극 중 열등생 댄스부 리얼킹의 부장 연두(정은지 분)와 우등생 응원부 부장 열(이원근 분)은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는 앙숙지간 같은 관계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재래시장 데이트가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흥부자 연두가 열이를 끌어들여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은 보는 이들은 흐뭇하게 만든다. 때문에 두 사람이 시장 한복판에서 막춤 퍼레이드를 펼치게 된 사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발칙하게 고고’의 한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가 한층 더 새롭게 진전될 것”이라며 “실제로도 웃음이 멈추지 않았던 재래시장 장면은 시청자들에게도 포근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은지, 이원근의 커플 댄스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발칙하게 고고` 3회는 오늘(12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