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의 시한폭탄 지수가 폭주 중인 예고 장면이 공개됐다.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 지난 방송에서 안타까운 사연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던 지수(서하준 역)가 교장실을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는 이번 주 방송의 한 장면으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지수의 폭주 장면이다. 여기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이원근(김열 역)과 교장 박해미(최경란 역)의 모습은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성적이 떨어져 자해 시도를 했던 그가 무슨 연유로 교장실을 뒤엎은 건지, 여기에 숨은 사연 또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무엇보다 지수는 임팩트 강한 연기로 등장하는 장면마다 차원이 다른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만큼 이 장면 역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흡입력 높은 장면을 탄생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회 방송에서는 열등생 댄스부 리얼킹과 우등생 응원부 백호에게 함께 치어리딩 지역 예선에 참가해 우승을 하라는 교장 경란(박해미 분)의 극단적인 행동 때문에 두 동아리 모두 충격에 빠졌다.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지수의 난동 사건의 내막이 밝혀질 `발칙하게 고고‘ 3회는 오늘(12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