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2 이특
너목보2 이특이 동시간대 방송하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AW컨벤션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M 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2`) 제작발표회에서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특은 "요즘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 중인 시원이가 너무 잘돼서 기쁘고 좋다"라고 운을 뗐다.
이특은 이어 "그런데 걱정되는 건 우리 `너목보2`가 9시 40분에 방송되고 시원이 드라마가 10시 5분에 방송된다"라며 "수목드라마가 약하면 많은 시청자분들이 우리 프로그램을 더 많이 봐주실 것 같은데 `그녀는 예뻤다`가 너무 잘돼 행복하면서도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너목보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5월 종영한 시즌1에 이은 두 번째 시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