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 과거 '허니버터 과자' 에피소드 "편의점 아저씨가 날 불쌍하게 보시더니"

정기고
 출처:/ 정기고 인스타그램
정기고 출처:/ 정기고 인스타그램

정기고

정기고 `일주일(247)`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정기고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정기고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시 유행하던 허니버터 과자의 사진과 함께 편의점 사장님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정기고는 “1층에 있는 편의점 아저씨가 마치 한정판 운동화라도 빼주듯이 나 주려고 하나 빼놨다고 하시며 카운터에서 꺼내 주신 허니버터 과자”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기고는 “새벽에 술 마시고 집에 가는 길에 들리면 아저씨가 항상 나보고 직업이 뭐길래 맨날 그렇게 노냐고 불쌍하게 보시더니 이렇게 챙겨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정기고는 “과자를 별로 안 좋아해서 관심은 없었는데 그래도 아저씨의 그 마음,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글을 끝맺었다.

정기고 과거 에피소드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기고, 편의점 아저씨", "정기고, 편의점 아저씨 훈훈해", "정기고 노래 좋아"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정기고는 27일 0시, 1년 5개월 만에 신곡 `일주일(247)`을 발표해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