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육 발암물질 분류 발표, 소비자 매출 대폭 하락.. ‘업계 한숨’

가공육 발암물질
 출처:/ KBS1 뉴스 화면 캡처
가공육 발암물질 출처:/ KBS1 뉴스 화면 캡처

가공육 발암물질

가공육 제품을 발암물질로 분류한 WHO(세계보건기구)의 발표가 보도된 후 해당 제품 매출이 현격히 줄어들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7일 가공육 제품의 매출이 지난주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다른 대형마트의 가공육 제품 매출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 측은 “하루 동안의 매출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가공육 제품의 판매가 줄었다”며 “해당 보도를 접한 고객은 구매를 꺼리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공육 발암물질, 정말 먹으면 해로운가”, “가공육 발암물질, 해당 업계 근무하는 분들은 엄청 스트레스 받을 듯”, “가공육 발암물질, 이제 먹을 게 없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