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호
작곡가 김형석과 배우 서진호 부부가 불륜 오해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27일 방송에는 ‘미녀와 야수’ 특집으로 서진호 김형석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형석은 “아내와 10살 차이가 나니까 사람들이 불륜이 아니냐고 의심하더라. 카페 종업원이 접시를 그냥 던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서진호 역시 "병원에 갔을 때, 제일 속상했다"고 운을 뗐고, 김형석은 "의사선생님 표정이나 말투가 `그렇게 살면 안 돼요`라 하는 것 같더라"고 언급했다.
이어 서진호는 "아이가 있기 전에는 `불륜인가?` 해도 속상하지 않았는데, 아기가 생기니까 굉장히 속상하다. 그래서 (남편에게) 염색을 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진호는 “사람들이 제가 남편의 돈을 보고 결혼했다고 오해하는데 돈을 보고 결혼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택시`에 출연한 서진호는 과거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다 지난 2011년 김형석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