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
장성우에 대한 박기량의 단호한 대응이 다시 눈길을 끈다.
치어리더 박기량은 지난달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장성우에 대해 "용서를 하고 싶지도 해서도 안되는 상황이다"라며 "허무맹랑한 내용에 여성으로서 수치스럽지만 이것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기량은 이어 "야구장에는 치어리더와 리포터, 배트걸 등 수많은 여성노동자들이 있는데, 나 혼자 용서해버리면 그들 전체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만들 수 있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한편 장성우는 이번 사태로 구단 내 징계를 받았다. 징계 내용은 50경기 출장 금지, 2천만원 벌금 부과, 120시간 사회봉사 부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