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월드컵에 아쉬움 “대표팀에서 받은 사랑 전해주고 싶었는데 아쉬워”

이천수
 출처:/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천수 출처:/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천수

이천수가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드러낸 장면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월드컵 특집 `비나이다 8강`에서는 울산대 축구팀 감독 유상철, 축구선수 이천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이천수에게 "본인을 대표팀에 뽑지 않은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이천수는 "월드컵 하기 전까지는 누구보다도 하고 싶고 경험과, 좋은 얘기를 해주고 싶었다. 대표팀에서 받은 사랑을 전달해주고 싶었는데 서운하긴 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천수는 지난 5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할 만큼 했으니 속 시원하게 내려놔야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이야기하고 나니 힘들다"고 은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