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과거 '한예종'서 탈락경험 들어보니.."정신이상자다"

황석정 
 출처:/MBC'라디오스타'방송
황석정 출처:/MBC'라디오스타'방송

황석정

황석정이 관심을 모은 가운데 과거 정신이상자로 오해받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탈락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황석정은 "과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시험을 봤었는데 탈락하고 말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황석정은 "생긴 게 이렇다보니 역에 몰두해서 연기를 했는데 당시 심사위원들이 `쟤는 분명히 정신병자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황석정은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본다는 생각에 상처가 많았다"며 "다음 시험땐 블라우스에 바지에 구두까지 일부러 규격화 시켜 갔다"고 말하며, 이후 "아주 여성스러운 연기를 해서 붙긴 붙었는데 참 씁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황석정, 이런일이 있었구나", "황석정, 연기를 너무 잘해서 이런말도 듣나", "황석정, 몰입도가 장난 아닌가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