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옥자`에 틸다 스윈튼이 캐스팅 됐다.
최근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봉 감독의 영화 `옥자`에 배우 틸다 스윈튼과 제이크 질렌할을 비롯해 폴 다노, 켈리 맥도날드 빌 나이가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2013년 개봉한 영화 `설국열차`에 이어 봉 감독과 두 번째 인연을 맺게 됐다.
틸다 스윈튼은 최근 참석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직 영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한편 한국인 소녀가 미국과 한국을 오가는 괴수 영화 `옥자`는 내년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