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왕따 고백, "파트너에게 뺨 때려달라 부탁했다"

최여진 왕따
 출처:/방송캡쳐
최여진 왕따 출처:/방송캡쳐

최여진 왕따

최여진이 왕따를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최여진은 9일 밤 방송된 JTBC `수상한 미용실 - 살롱드림`(이하 `살롱드림`)에서 "내가 `댄싱 위드 더 스타2` 당시에 12번의 경연 중 8번을 우승했다. 그 때는 한 번 생방송 공연을 한번 하고 나면 바로 탈진할 정도였다. 난 또 다음 공연을 위해서는 쉬어야 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최여진은 "그런데 다른 분들은 끝나면 같이 술도 마시고 친해졌더라. 나는 생방송 무대에서 틀리지 않으려면 정말 미친 듯이 반복을 해야했다. 하지만 그게 미워 보였는지 좀 왕따 같은 것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최여진은 "그러다 결승 무대 전에 리허설을 하는데 내가 나올 때와 다른 출연자 때의 환호 소리가 너무 차이 나더라. 거기서 혼이 빠져서 사지가 떨렸다. 결국 무대에 오르기 전 파트너였던 박지우에게 뺨 한 대만 때려달라고 해서 맞고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여진은 11월 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이날 게스트인 박지우의 댄스교습소를 찾은 최여진은 ‘택시’ 촬영이 있다는 것을 깜빡 잊은 채 평소대로 댄스를 배우러 왔던 것.

이에 최여진은 “아픈데 나왔다. 너무 아파보여서 메이크업도 안 하고 입술만 바르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여진은 “나도 출연료 주냐”고 물었고, 이영자는 “12만원 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