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폐해 직접 묘사, 점잖은 금연광고 대신 직접 폐해 드러낸다 "폐암 주세요"

흡연폐해 직접 묘사
 출처:/보건복지부
흡연폐해 직접 묘사 출처:/보건복지부

흡연폐해 직접 묘사

흡연폐해를 직접 묘사하는 금연광고가 다음 주부터 지방파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10일 보건복지부는 금연 캠페인 광고 2편을 새로 제작해 다음주부터 TV방송에 내보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

현재 금연광고는 ‘흡연은 질병입니다. 치료는 금연입니다’란 제목으로 지난 8월 17일부터 전파를 타고 있다.

이날 복지부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지금 금연광고가 다소 ‘점잖다’는 평가와 의견이 많았다”면서 “이번 새 금연광고는 직접적으로 흡연의 폐해를 드러낸다”고 밝혔다.

새로운 금연광고는 흡연자가 담배를 피우려고 담배판매소에서 담배를 살 때, 담배를 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 ‘폐암 주세요’라고 표현해 ‘흡연이 곧 질병’이란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새 금연광고는 더 직접적으로 흡연의 폐해를 묘사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