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성 사기혐의, 어마어마한 귀털 기르는 이유는? "귀털 힘으로 산다"

하일성 
 출처:/방송캡쳐
하일성 출처:/방송캡쳐

하일성 사기혐의

하일성 야구해설위원이 사기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하일성을 비롯해 김애경, 황기순이 출연해 건강에 대한 속깊은 대화를 나눴다.

당시 방송에서 하일성은 MC 조영구로부터 "귀의 털은 왜 안 자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하일성은 "나는 귀 털 힘으로 산다. 장수 털이라고 하더라"고 이유를 밝혀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애경이 `삼손의 털`이라며 하일성의 귀털을 만지려고 하자, 하일성은 "만지지 마. 부정탄다"는 재치발언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1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해 11월 박모(44)씨로부터 3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하일성을 불구속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