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능일
오늘은 수능일인 가운데 배우 유승호가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글을 게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유승호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많이 추워요”란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글에서 "저는 늘 그랬듯, 열심히 살고 있다"며 "드라마 찍고, 영화 개봉도 하니 정신없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많은 수험생 여러분들 공부하느라 힘드셨죠. 제가 할 얘기는 아니지만 지나고 보니 학창시절이 참 그립고 소중한 추억"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 그래 봤자 3년밖에 안됐는데 말이죠"라며 "그래도 매일같이 교복 입고 친구들이랑 같이 농구하고 밥을 먹던게 아직도 생생하다.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면 다들 그러더라구요. 때로는 그때가 참 좋았다고"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유 씨는 "분명 시간이 지나고 보면 이렇게 스트레스받고 힘든 순간도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수험생 여러분, 그리고 여기 계신 수험생 여러분들도 힘내시고, 마무리 잘 해서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늘은 수능일, 수험생 모두 파이팅" "오늘은 수능일, 학교 다닐 때가 가장 좋은 듯" "오늘은 수능일, 유승호군 훈훈하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