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소방관달력, 옷 벗은 현직 소방관 13인 '여심강탈'...예약판매 어디에서?

몸짱소방관달력
 출처:/소방재난본부
몸짱소방관달력 출처:/소방재난본부

몸짱소방관달력

몸짱소방관달력이 공개된 가운데, 그 취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몸짱소방관달력에는 서울시 `몸짱 소방관` 13명이 어린이 화상 환자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달력 모델로 나섰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월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현직 소방관 13명과 사진작가 김대형, 이정범 씨의 재능 기부를 받아 달력 천 부를 제작했다.

몸짱소방관달력은 어린이 화상 환자 치료비를 기부하는 시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어제까지 500여 명이 동참해 기금 5백만 원이 모였고, 서울시는 이 돈을 화상을 입고 재활 치료 중인 4살 신재빈 군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6일 오전 11시부터 광화문 중앙광장 일대에서 몸짱 소방관과 함께하는 화상환자 돕기 희망나눔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몸짱소방관달력 판매 예약을 시작한다. 다음달 6일까지는 온라인 쇼핑몰 GS샵을 통해 달력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