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최악의 테러, 독일-프랑스 축구 경기 관람하던 올랑드 대통령 긴급 대피 소동

파리 최악의 테러
 출처:/ YTN 뉴스 캡처
파리 최악의 테러 출처:/ YTN 뉴스 캡처

파리 최악의 테러

파리 최악의 테러 소식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외신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13일 오후(현지시간) 총기난사와 폭발, 콘서트홀 인질극이 동시다발로 발생해 최소 153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한 매체는 파리 10구에 있는 레스토랑 밖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으로 수십 명이 사망했으며, 바타클랑 콘서트홀에서 100여 명이 넘게 사망했다고 밝혔다.

특히 파리 북부에 있는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 밖에서는 두 차례의 폭발이 발생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프랑스와 독일의 축구경기가 진행 중이었으며 , 폭발음이 들린 직후 경기를 관람하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급히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는 파리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공식 선전 매체를 통해 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