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이유영
대종상 이유영이 신인 여우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는 영화 `봄`에 출연한 이유영이 신인 여우상을 수상했다.
2014년 개봉한 영화 `봄`으로 데뷔한 이유영은 민규동 감독의 `간신`에서 임지연과 함께 열연을 펼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영화 `간신`에서 조선 최고의 명기 설중매 역으로 출연한 이유영은 연산군(김강우 분)의 서로를 탐하라는 명에 단희(임지연 분)와 리얼한 동성 베드신 연기를 펼쳤다.
이에 과거 임지연은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베드신 소감에 대해 "혼자였다면 힘들었을 장면인데 원래 잘 알고 지내던 언니랑 하게 돼서 큰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