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4명 테러 피습
유대인 4명이 테러 피습을 당했다.
21일 밤(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의 도시 키르얏 갓에서 이스라엘인 4명이 테러 공격을 받아 흉기에 찔렸다고 경찰이 전했다.
공격을 받은 이들은 유대인으로 두 명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폭력 범죄가 아니라 이념적 동기를 지닌 테러 공격임이 확인됐다며 현장에서 달아난 용의자 최소 한 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두 달 동안 팔레스타인인에 의한 공격으로 이스라엘인 17명이 숨졌고, 같은 기간에 이스라엘 측의 발포로 숨진 팔레스타인인은 84명이다.
이스라엘 측 주장에 따르면 이 중 52명은 이스라엘 측에 공격을 가하려고 했으며, 나머지 32명은 `이스라엘군과의 충돌`에서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