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진, "과거 죽고 싶을 정도로 공허한 적 있었다" 고백

문명진
 출처:/방송캡쳐
문명진 출처:/방송캡쳐

문명진

문명진이 신곡을 발표하고 전격 컴백하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세삼 화제가 되고 있다.



문명진은 지난 5월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200회 특집, 작은 거인 김수철 편 2부에서 인지도가 현재보다 낮았을 때를 언급했다.

문명진은 "지금은 노출도 많이 되고 해서 여러 분들이 알아봐준다. 그렇지만 예전엔 달랐다. 그럴 때면 꼭, 무대 위에 있을 때 뭐라도 된 듯한 기분이 들다가 무대 밑으로 내려오는 순간에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느껴지더라. 죽고 싶을 정도로 지독한 공허함에 시달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문명진은 "그런 의미에서 `불후의 명곡`이 오래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