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구자욱
구자욱이 신인왕의 영예를 안았다.
24일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시상식’에서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과 KT위즈 조무근을 누르고 신인왕을 차지했다.
구자욱은 "저를 믿고 경기에 내보내 준 (류중일)감독님께 감사하다"며 "또 부족할 때 코치님들의 격려가 힘이 됐다"고 신인왕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선수 에릭 테임즈가 넥센 박병호를 제치고 MVP 자리에 올랐다. 그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40-40 클럽에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