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7080' 박정수,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 열창...'관객과 하나 됐다'

콘서트7080
 출처:/콘서트 7080 캡처
콘서트7080 출처:/콘서트 7080 캡처

가수 박정수가 자신의 히트곡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으로 관객과 하나되는 무대를 선사했다.

28일 방송된 KBS1 `콘서트 7080`에서는 박정수, 조관우, 양하은, 최용준, 김수희가 출연했다.



박정수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히트곡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을 선곡했다.

박정수는 변함없는 청아한 목소리와 더불어 안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관객들은 박정수의 오랫만에 무대에도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을 따라 부르며 무대에 몰입했다.

박정수는 이어 무대에 오른 최용준과 함께 인터뷰를 이어갔다. 박정수는 "최용준과 노래 스타일은 다르지만 좋아하는 건 똑같은 것 같다"며 "오랜만에 출연했는데, 함께 나오게 돼 좋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정수는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은 상위권에 오랫동안 랭크돼 있다 내려왔다. 덕분에 `가요톱텐` 10위권 안에 오래 있어 앨범 판매는 높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정수는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 이후 활동이 뜸했냐"는 질문에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으로 활동하고 군입대를 하며 활동을 이어나가지 못했다"며 "당시 회사에서는 노래하는 프로그램만 나가라고 했다. 그때 당시만 해도 얼굴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에 배철수는 "회사가 그렇게 판단했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정수는 최근 `속눈썹` 발표하고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