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임재범 최종우승
`히든싱어4` 임재범이 최종우승한 가운데, 이홍기와의 의외의 인맥이 눈길을 끈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4`에서는 가수 임재범 편이 전파를 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4’ 임재범 편은 수도권 기준 7.8%(유료가구, 광고 제외)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주까지기존 최고 시청률이었던 김연우 편(6.3%) 보다 1.5% 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이는 ‘히든싱어4’ 전 방송분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일 뿐 아니라 동 시간대 지상파·종편의 다른 프로그램 시청률을 상회하는 수치다.
이날 이홍기는 2라운드 대결을 지켜본 뒤 “1번 방에 임재범이 있는 것 같다”는 답변을 내놨다. 그러나 이는 대다수의 의견과는 반대되는 선택이었던 터라, 모두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었다.
그러자 잠시 후 각 부스의 문이 열린 가운데 임재범은 1번 방에서 등장했고, 유일한 정답자 이홍기와 사인을 주고받으며 각별한 우애를 뽐냈다.
임재범은 “이홍기는 내 양아들”이라 밝히며 그와의 친분을 자랑하는가 하면 “나를 응원해주기에 나도 미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며 깨알 애교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