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발표
수능 성적발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김태희의 학창시절 성적이 공개돼 덩달아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14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4`에서는 `상위 1% 스타들의 명품 성적표`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1위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출신 김태희가 차지했다.
김태희의 중학교 담임 선생님은 "24년째 교사로 근무하면서 1,2,3학년 과목 전체가 100점이 나오는 것은 처음 봤다"며 "전교 1등이 문제가 아니라 올백이 나오니까 김태희를 추종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태희가 수능 시험을 치른 당시 서울대학교 특차 전형의 지원자격은 `수능 성적 전국 계열별 석차 3% 이내`였다" 고 밝혔다.
이어 "의류학과의 경우 자연계열이자 인기 학과였기 때문에 서울대 특차 평균 합격선이 380점(400점 만점)이었다면 의류학과는 그보다 다소 높은 390점 선이었을 것이다"고 분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수능 성적발표, 김태희 대박이네" "수능 성적발표, 수험생들 고생하셨어요" "수능 성적발표, 다들 좋은 결과 있기를" "수능 성적발표, 토닥토닥"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A형 130점, 국어B형 129점, 수학A형 136점, 수학B형은 124점, 영어 130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