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거미
히든싱어 거미 편에 출연한 이은아가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11회에서는 거미와 모창 능력자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거미 편 3라운드가 끝나고 모창능력자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쌍둥이 엄마 거미` 홍혜진, `연영과 거미` 김현실 등이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1, 2라운드에서 계속 거미를 누르고 1등을 차지했던 4번 모창능력자는 `듣기평가 거미` 이은아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도플싱어 가요제`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투표자의 절반 가량이 이은아를 거미라고 투표했다.
이어 이은아는 "`보이스코리아`에 출연했었다"고 밝혔다. 또한 `히든싱어2` 휘성 편 준우승자 김진호 군과 중학교 동창이라 듀엣을 매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은아는 “진호가 방송 이후에 휘성 씨랑 음악적 교류를 나누는 걸 옆에서 보고 부러웠다. 예전에 팬이라고 사진도 찍었지만, 인증하고 싶었었다”고 말을 이었다.
이를 들은 거미는, 이은아와 끈끈한 인연을 계속 잇겠다고 밝혔다. 거미는 “너무 고마운데 이제 좀 떨어져 줬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건넸다.
한편, 거미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42표를 얻고 최종우승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