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초아, 솔로 프로젝트 앨범 ‘불꽃’ 티저 공개 ‘기대감↑’

출처:/ 뮤직비디오 티저 캡처
출처:/ 뮤직비디오 티저 캡처

그룹 AOA 멤버 초아의 첫 솔로 프로젝트 앨범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초아는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15 버전 `불꽃`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배우 황정음의 동생 역을 맡았던 `베스킨라빈스 소녀` 정다빈이 출연했다.

러블리하면서도 뭔가 비밀이 있는 듯한 정다빈의 표정과 몸짓은 애절하면서도 서늘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초아의 클로즈업된 모습과 대비되면서 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여러 방송을 통해 가창력을 뽐낸 바 있는 초아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그 동안의 이별은 이별 아니었나 봐`라는 가사가 여운을 남긴다.

초아의 솔로곡인 2015 버전 `불꽃`은 지난 2006년 발매됐던 가수 장혜진의 `불꽃`(Feat. 개리)을 리메이크한 노래다. 특히 원곡 피처링에 참여했던 개리의 랩 부분을 선율로 새롭게 메이킹해 기존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솔로곡으로 재탄생했다.

원곡의 감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더욱 세련된 사운드로 재구성하기 위해 작곡가 PJ와 이종훈이 합작해 편곡과 프로듀싱 등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초아 역시 단독으로 처음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초아의 첫 단독 가창 프로젝트 음원 `불꽃`은 오는 1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정수희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