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장군, 이지훈 추측...옥주현의 왕자님? "나는 지훈바라기"

복면가왕 김장군
 출처:/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쳐
복면가왕 김장군 출처:/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쳐

복면가왕 김장군

`복면가왕` 김장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복면가왕` 김장군의 유력후보인 이지훈과 옥주현의 에피소드가 덩달아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뮤지컬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옥주현, 이지훈, 신성록, 김수용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옥주현이 "저한테 이지훈은 왕자님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자 이지훈은 과거 라디오 DJ를 할 때 옥주현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 속에는 `지훈 바라기`라는 글이 CD 사이즈로 새겨져 있었고, 이곳저곳에 하트가 가득했다.

이에 MC들이 "그런데 왜 안 사귀었냐"라고 묻자 옥주현은 무언가 말을 하다 멈칫했고, 이지훈이 여자친구가 있었음을 은연중에 드러냈다.

MC들의 추궁에도 모른 척하던 이지훈은 "사실 핑클 멤버들에게 옥주현 마음을 뺏고 어떻게 모른 척 할 수 있냐고 욕을 먹었다"고 덧붙여 옥주현을 놀라게 했다.

한편, 20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루돌프와 대결에 나선 김장군이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선곡해 완벽하게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