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작가,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피부 질환으로 방학 내내 그림만 그렸다"

윤태호 작가
 출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쳐
윤태호 작가 출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쳐

윤태호 작가

윤태호 작가가 화제인 가운데, 윤태호 작가의 과거 방송 출연도 덩달아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게스트로는 허영만과 윤태호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해당 방송에서 윤태호는 만화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유전 질환인데 피부가 겨울철이 되거나 하면 전신에 각질이 생겨 피부의 열을 밖으로 발산을 못 시키는 질환을 앓았고 지금도 그렇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윤태호는 "어렸을 때 서울에서 시골로 내려갔는데 또래 아이들이 옷 벗고 멱감으면서 놀더라. 그런데 난 잘 안되니까 아예 같이 놀 생각을 가급적 안 했다"며 "방학이 되면 종이에 방학 내내 볼펜으로 그림을 그렸다. 만화도 아니고 낙서도 아닌 정체불명에 방황 같은 걸 종이 위에서 한 거다"라고 덧붙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우민호 감독) 언론시사회에는 우민호 감독, 윤태호 작가를 비롯,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