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95 라울러 콘딧
UFC 웰터급 챔피언 로비 라울러(33·미국)와 콘딧이 경기를 마친 후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라울러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MGM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195 웰터급(70kg 이하) 타이틀전(5분 5라운드)에서 콘딧을 2-1 판정으로 누르고 2차 방어에 성공했다.
라울러는 경기 직후 "콘딧은 터프하고 기술적으로 대단했다. 콘딧에게 존경을 표한다. 다시 경기를 펼쳤으면 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콘딧은 "라울러와 싸울 수 있어 축복받았다고 생각한다.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