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가입후 한달 간 무료 제공 '맞춤형 서비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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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넷플릭스 홈페이지 캡처
넷플릭스 출처:/넷플릭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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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서비스 시작 소식이 전해졌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각)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 한국을 포함한 130개국에 새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여러분들은 글로벌 TV 네트워크의 탄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중국에 진출하려는 의향이 있으나 북한, 시리아, 크림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언급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이날부터 한국어 홈페이지에서 가입자 유치를 시작했다. 구글 플레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한달 요금제는 7.99달러(베이식), 9.99달러(스탠다드), 11.99달러(프리미엄) 등 세 종류다. 요금에 따라 동영상 화질과 동시 접속 가능한 인원 수 등을 차별화를 뒀다.

한편 넷플릭스는 가입 후 한달 간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선호하는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선택하면 추천 동영상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