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행 진에어, '버드 스트라이크'로 이륙 10분 만에 회항..."피해 상황은?"

제주행 진에어
 출처:/MBC뉴스 캡처
제주행 진에어 출처:/MBC뉴스 캡처

제주행 진에어

제주행 진에어 여객기가 ‘버드 스트라이크’로 이륙 10분 만에 회항했다.

지난 9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승객 180여 명을 태우고 제주로 출발한 진에어 여객기가 이륙 직후 항공기 엔진에 새들이 부딪혀 빨려들어가면서 10분 만에 회항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총 8편이 결항했고 출발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후속 여객기 승객들은 대체 여객기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 집계 결과 국적기의 이른바 `버드 스트라이크`는 5년간 연평균 148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