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신행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이 국민의당 안철수에게 사과를 요구해 화제다.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허신행 전 장관은 "`국민의당`에 영입됐다 취소됐다"며 "안 의원과 국민의당은 인격살인을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허 전 장관은 "자신의 예전 채용비리 혐의 등이 무죄판결을 확정받았는데도 국민의당이 이를 몰랐다가 문제가 불거지자 인재영입을 취소했다"며 "언론 보도로 인격살인을 당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허 전 장관은 지난 8일 국민의당 인재영입 인사 5명 중 한 명으로 초대됐으나 3시간 만에 영입이 전격 취소됐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