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솔루션은 영국 차세대 재난안전통신망 시스템 ‘긴급 서비스 네트워크(ESN) 제2사업’ 재난안전통신 사용자 서비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토로라솔루션은 영국 300개 이상 공공안전기관, 30만명 재난안전 담당 대원이 사용할 재난안전 LTE(PS-LTE)망을 위해 시스템 통합과 재난안전통신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ESN은 영국 경찰·소방·구조·구급과 기타 공공 서비스를 위해 PS-LTE 기술을 적용한다. 공공·재난안전통신을 위한 음성 통신과 사진·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브로드밴드 데이터 서비스다. ESN 제 1사업은 ESN 구축 전체 프로젝트 관리와 2017년에서 2020년까지 기존 테트라 시스템에서 ESN으로 이전·관리가 핵심이다. 제2사업은 재난안전통신 서비스 구축, 제3사업은 LTE 브로드밴드 인프라 구축이 골자다.
모토로라솔루션은 재난안전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2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종단간 시스템 통합, 재난안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필요 전송 통신장비 제공, 사용자 단말기 공급·관리, 고객지원, 서비스 관리 등 일체를 총괄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