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날씨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와 경북 내륙 일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며, 경기 가평과 강원 북부에는 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북쪽의 강한 한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오늘도 출근길 기온이 뚝 떨어졌다.
서울은 최저 영하 9도이며, 설악산은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했고, 파주 영하 13도, 봉화 영하 12도 등을 기록했다.
한낮의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서울 0도, 대전 2도, 대구 4도로 예상된다..
눈 소식도 이어진다. 충남과 전북 일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후부터는 서울 등 중서부와 경구 북부 내륙에도 눈이 올 예정이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윤지기자 life@et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