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슈가맨에 출연한 노이즈 한상일이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 불참 사유를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신년 특집 2탄`에서는 90년대 댄스 그룹 노이즈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이즈 홍종구, 김학규, 한상일이 신년 특집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김학규는 저조한 10대 반응에 "예상했다. 저희가 98년도에 은퇴를 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래 4인조 그룹인 노이즈는 다른 멤버 천성일의 불참에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나오지 못했다. `니들끼리 잘 해봐라` 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한도전-토토가` 특집에 나오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한상일은 "제가 미국에서 의류 사업 때문에 나오지 못했다. 그리고 연락도 제대로 못 받았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90년대 당시 인기에 대해 "스케줄 때문에 늘 퀵 오토바이를 타기도 했고, 늘 어디 갔다 오면 팬들이 물건들을 다 가져갔다."고 말해 방청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당시 여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학규는 "팬레터가 개인적으로 하루에 700통을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