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청년실업률 9.2%
작년 청년실업률 9.2%를 기록했다고 전해졌다.
13일 통계청 측은 ‘201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를 발표했으며 청년실업률이 9.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원보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작년 연간 취업자 수 증가폭은 이전 해와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라며 “2014년 취업자 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 때문에 작년 2분기에 최저치를 찍었다가 회복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2% 1년 전보다 0.2%포인트 올랐으며 이는 과거 1999년 통계 기준이 변경된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청년 실업률은 남자(10.6%)와 여자(7.8%) 모두 역대 최고치라고 알려진 바 있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