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P 해체설
SMAP 해체설이 불거져 화제인 가운데 쟈니스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3일 한 매체에 따르면 SMAP 소속사 자니즈주니어 측은 일본 언론사를 통해서 "일부 언론에 의해 SMAP 일부 멤버의 독립 문제와 담당 매니저의 이사사임 등에 관한 보도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건에 대한 협의와 교섭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라는 공식으로 인정했다.
이어 쟈니즈주니어 측은 "하지만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의 문의에는 대답할 수 없습니다. 아무쪼록 이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SMAP의 멤버 중 4명(쿠사나시 츠요시, 나카이 마사히로, 카토리 싱고)는 소속사 떠나며, 기무라 타쿠야만 쟈니스 소속사에 잔류해 사실상 해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일본의 국민 가수 SMAP은 지난 1991년 데뷔해 각종 버라이어티, 드라마, 영화, 광고계를 모두 점령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SMAP 해체 소식에 누리꾼들은 “SMAP 해체, 오랜만에 듣는다 SMAP” “SMAP 해체, 대박” “SMAP 해체, 정말” “SMAP 해체, 옛날에 좋아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