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즈베키스탄에 2-1 승리...문창진 2골 활약

한국 우즈베키스탄
 출처:/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우즈베키스탄 출처:/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우즈베키스탄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SC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우즈베키스탄과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문창진이 전반 20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3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활약을 했다.

우즈베키스탄은 후반 13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도스톤베크 캄다모프의 왼발 중거리포로 추격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맞아 4-4-2 `다이아몬드 포메이션` 전술을 가동했다.

조별리그 C조에서 1승을 올린 한국은 예멘을 2-0으로 물리친 이라크와 승점 3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로 밀려났다.

한국은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예멘을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윤지기자 life@et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