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고문이 결혼 17년 만에 이혼을 했다.
14일 한 매체는 이날 오전 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 재판부(주진오 판사)는 이부진 사장이 임우재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 지정 등 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혼 재판 시작 후 1년 3개월 만이며 양육권은 이부진 사장이 갖는다고 밝혔다.
한편 임우재 고문 측은 즉각 항소할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임우재 상임고문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라며 이혼할 의사가 없음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