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한눈에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 사이트인 `금융상품 한눈에`에 오픈 첫날 13만여명의 금융소비자가 해당 사이트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금융감독원은 `금융상품 한눈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총 13만6225명이 이 사이트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PC를 통해 들어온 경우가 9만3450명(68.9%)으로 모바일(4만2775명, 31.4%)를 통해 들어온 경우보다 더 많았다.
이들은 주로 정기예금과 펀드 등의 정보를 검색했으며, 금융상품별 페이지 검색건수는 총 35만9251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정기예금과 펀드가 각각 27.9%와 27.6%로 주류를 이뤘다. 이밖에 퇴직연금(9.8%), 자동차보험(7.7%), 주택대출(5.5%) 등의 순으로 많이 찾았다.
금감원은 `금융상품한눈에` 사이트 활성화를 위해 설문조사 참여자 대상 이벤트, 방송 인터뷰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