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란 릭맨
알란 릭맨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알란 릭맨 사망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BBC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배우 알란 릭맨(Alan Rickman)이 향년 69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이 알려졌다.
또한, 알란 릭맨의 가족은 성명에서 "배우이자 감독인 알란 릭맨이 69세를 일기로 암으로 숨졌다. 그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알란 릭맨은 앞서 영화 `로빈 후드: 도둑들의 왕자`, `센스 앤드 센서빌리티` `다이하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다.
또한, 알란 릭맨은 지난해 4월 50년간 교제한 연인 리마 호튼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알란 릭맨은 한국에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속 스네이프 교수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