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오픈 "나의 환급·추가납입 세금은 오는 19일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로..."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출처:/ YTN 캡처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출처:/ YTN 캡처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국세청의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가 오늘(15일) 오픈했다.



홈택스 로그인은 본인 명의 공인인증서로만 가능하다.

컴퓨터에 저장돼 있는 인증서를 이용해 이름과 주민번호, 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곧장 연말정산 화면으로 연결된다.

직장인들은 의료비·교육비·기부금·신용카드 등 지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각 항목별 메뉴를 클릭하면 한 번에 작년 사용액을 바로 조회할 수 있다.

상세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연말정산 때 자료제공 동의를 받아둔 부양가족들 정보까지 연동돼 볼 수 있다.

홈페이지 상단의 메뉴를 통해 정보 조회가 가능한 부양가족이 누구인지, 내 정보를 누가 받아보는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작년 체크카드 등 사용액이 예년보다 많을 경우 추가 공제로 소득공제율을 5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조회를 마친 각 항목별 지출내역은 화면 상단 오른쪽의 ‘조회한 항목 한번에 내려받기’ 기능을 이용하면 PDF 파일로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연말정산을 끝마친 뒤 내가 얼마를 환급받을지, 혹은 추가 납입할 세금이 있을지 예상해 볼수 있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는 오는 19일부터 개통될 예정이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