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사고, 코레일 직원 부상으로 열차 지연 “투신자살 아냐”

수원역 사고
 출처:/ KBS1 캡처(기사와 무관)
수원역 사고 출처:/ KBS1 캡처(기사와 무관)

수원역 사고

수원역 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레일 직원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해졌다.

15일 오전 전철 1호선 수원역 상행선 선로에서 화물열차를 점검하던 코레일 소속 직원 A씨는 옆 선로를 지나던 광운대행 전동차에 몸을 부딪쳐 사고가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이 사고로 다행히 직원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알려져 시선을 모았다.

특히 코레일 관계자는 "A씨가 화물 열차 쪽을 바라보고 있다가 뒤로 지나가는 전동 열차에 쓸려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레일측은 "현재 SNS에 `투신자살이 발생해 열차가 지연됐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전한 바 있다.

수원역 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수원역 사고, 다행이다” “수원역 사고, 부상이었구나” “수원역 사고,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