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눈물
유승호 눈물 연기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리멤버`에서는 억울한 누명을 풀지 못한 채 서재혁 역(전광렬 분)이 끝내 사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진우 역(유승호 분)은 최후의 변론을 앞두고 연보미 사무장으로부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이후 서진우는 최후의 변론에서 "조금 전 피고인이자 제 아버지가"라며 "제 아버지가 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라며 "힘이 있는 사람들은 밖으로 쉽게 나오고 힘이 없는 사람들은 아프더라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 피고인을 죽음까지 이르게 했습니다"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서진우는 "이 재판에서 무죄 판결이 나와도 이제 피고인은 영원히 돌아올 수 없습니다. 오직 진실만이 피고인의 죽음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라고 마쳤지만 끝내 판사는 사형을 확정했다.
한편 유승호 눈물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승호 눈물, 슬프다” “유승호 눈물, 억울해서 어떡해” “유승호 눈물,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