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라크, 이라크와 무승부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이라크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의 알 아라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라크와 1-1 무승부로 마무리 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22분 김현이 선제골을 성공시켰으나, 후반 추가시간 암제드 후세인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아쉽게 비겼다.
앞서 1, 2차전을 통해 8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이라크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C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30분 아직 결정되지 않은 D조 2위와 8강에서 격돌하며 8강을 통과하면 카타르-북한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