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반등성공... WITI 4%상승, 배럴당 30달러선 접근

국제유가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국제유가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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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점으로 내려가 있는 국제유가가 21일(현지시간) 반등에 성공해 WITI가 4%올라 배럴당 30달러 선에 다가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1.18달러(4.2%) 오른 배럴당 29.53달러로 마감됐다.

WTI는 이날 장중 한때 배럴당 30달러를 넘기도 해 전반적으로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상승한 이유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됐고, 미국의 원유재고 통계에 시장이 그다지 부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52달러(5.45%) 오른 배럴당 29.4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값은 하락세를 보였다. 달러화와 증시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8달러(0.72%) 낮아진 온스당 1,098.20달러에 마감됐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