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감염의 특성
기생충 감염의 특성이 화제인 가운데, 반려견이 맞아야할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반려동물과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예방접종과 구충제 투여시기를 확인해서 꼭 지켜야한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분양받고 나면 생후 6주령부터 구충을 시작해야 한다. 회충·조충·십이지장충 등 내부기생충에 대한 예방 및 치료를 먼저 시작하고, 생후 8주령을 넘으면 심장사상충 및 외부기생충 예방을 시작한다.
반려동물이 외부활동을 비롯해 산책을 한다면 1~2개월에 한 번씩 구충제를 꼭 복용시키고 벼룩이나 진드기 예방을 위한 외부기생충 구충제도 챙겨야한다.
또한, 심장사상충은 모기를 통해 전염되므로 이 기간은 모기가 활동하는 3~11월 또는 환경에 따라 1년 내내 매달이 될 수 있다. 생활환경에 따라 종합구충제 투약이 필요하다.
모든 구충제는 반려동물의 품종·건강상태·생활환경·몸무게에 따라 처방내역이 달라질 수 있어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후 투여해야한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