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우 전 성남FC 대표 영입
안철수 신당 국민의당이 곽선우 전 성남FC 대표를 영입했다.
24일 국민의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곽선우 전 성남FC 대표가 국민의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창준위는 “2015년 곽 대표가 성남FC 대표로 취임한 이후 그간 하위권에 머물렀던 성남FC는 K리그 5위의 성적을 거두고 FA컵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강팀으로 탈바꿈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곽선우 전 대표는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포츠 산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들이 국민의당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국민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깨끗하고 공정한 시스템 확립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지 기자(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