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혈액제제, FDA 예비심사 통과 'FDA 허가 통과 시 내년부터 미국 출시'

녹십자 혈액제제
 출처:/녹십자
녹십자 혈액제제 출처:/녹십자

녹십자 혈액제제

녹십자 혈액제제가 미국 FDA 예비심사를 통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녹십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이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 신청서(BLA)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FDA 허가 절차를 통과하면 녹십자는 내년부터 이 제품을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녹십자의 혈액분획 제제가 FDA의 예비심사에 통과함에 따라 녹십자의 글로벌 제약사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녹십자가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위한 가장 중요한 단계에 와 있다”라며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와 백신의 선진시장 진출을 성공시키기 위해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주 (life@etnews.com)